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말라리아 증상 예방접종 모기

by 짱짱맨1 2024. 8. 6.
반응형

휴가철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입니다. 서울 시내까지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어 방역에 힘써야하는 시기입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 어린 아이와 함께 약국에 모기 퇴치제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말라리아 감염 환자는 약 400명정도입니다. 경기 지역에서 약 200명으로 가장 많이 발병되었습니다. 1월에는 5명으로 시작하였으나 7월에는 약 160명가량으로 월별 환자수가 늘어났습니다.

 

 


목차

 

1. 말라리아 증상

2. 말라리아 모기 특징

3. 백신, 예방접종

4. 치료


 


1.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입니다.

말라리아 감염 초기에는 발열, 두통, 오한, 울렁거림, 멀미 증상이 나타납니다. 빈호흡, 빈맥도 나타납니다. 발열이 6시간정도 나타나며 이후 발한이 시작됩니다.

 

혈액검사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혈소판 감소증, 빈혈, 비장의 비대가 있습니다. 원충이 적혈구로 이동하며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말라리아 모기 합병증으로는 신증후군, 뇌부종, 저혈압이 있습니다. 혈뇨, 황달, 의식저하 등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7일에서 12개월로 굉장히 다양합니다. 잠복기동안 간세포에 들어가서 기생하며 증식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잠복기에 적혈구로 이동하게 됩니다.

 

열대열 말라리아, 원숭이열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며 치사율이 높습니다. 의식 소실, 발작, 의식저하, 경련 폐부종, 황달, 쇼크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빠른 치료가 필요한 말라리아 종류입니다.

 

다행히도 대한민국에 유행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치사율이 낮습니다.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고열, 오한, 발한이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구토, 설사, 두통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삼일열 말라리아는 치명률이 높지 않다는 점이 다행입니다.

 

말라리아의 전염에 관해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십니다. 원충에 의해 걸리는 질병으로 감기처럼 전염력은 없습니다. 대신 주사 바늘을 같이 쓰게 되었거나 수혈, 장기 이식 등을 통해 피가 공유되면 전염됩니다. 엄마에게서 태아로 전염 가능합니다. 감기처럼 접촉으로 인한 전염력은 없습니다.

 

 

2. 말라리아 모기 특징

 

 

 

 

 

말라리아 모기는 중국 얼룩날개 모기의 한종류입니다.

 

생김새의 특징은 꽁지를 올리고있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일반 모기처럼 날아다닐때 "윙 윙" 하는 소리가 없습니다. 무음으로 비행하는 모기입니다. 날개 길이가 5mm정도 되고 날개에 흰색과 검정 반점이 섞여 있습니다. 일반 모기와 달리 45도로 기울어져 피를 빨아먹거나 벽에 기대어 있습니다. 밤에 주로 활동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말라리아 모기에 물린 자국은 일반 모기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주로 5월~ 10월에 활동하며 최근 휴가철에 방역 경보까지 발령되었습니다. 말라리아 발병률은 4월~5월까지 점차 증가하다가 6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증가합니다. 대한민국 발병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예방에 총력을 다해야합니다.

 

 

 

3. 말라리아 모기 백신, 예방접종

 

 

 

 

 

말라리아 모기에 물리면 합병증이 심하므로 미리 예방해야합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말라리아 모기가 많이 나타나는 지역으로의 방문을 자제해야합니다. 모기기피제, 방충망, 모기장 등 총 동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옷 착용을 권합니다.

 

말라리아 지역에 출장을 가거나 해외여행을 계획중이라면 말라리야 예방약을 미리 처방받아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예방약으로는 메플로퀸, 독시사이클린, 프리마퀸 등이 있습니다. 여행 도착 일주일전부터 복용하고 여행 도중에도 먹고, 다녀온 후에도 한달가량 약을 먹어야합니다. 병원에 미리 방문해서 상담하는게 좋습니다.

 

 

4. 말라리아 치료

 

 

 

말라리아 증상이 보이는 것 같으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합니다.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합니다. 

 

말라리아 약은 '클로로퀸' 이 있습니다. 항말라리아약으로 원충의 성장을 방해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클로로퀸' 항말라리아 치료제에 내성이 생기면 다른 약품을 사용합니다. 이외에도 아르테미시닌 복합제, 퀴닌, 메플로퀸 등 항말라리아제가 있습니다. 중증 말라리아의 경우에는 정맥주사로 항말라리아제를 넣습니다. 

반응형